가을이 서서히 지고 겨울에 문턱에선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날씨까지 흐린것 같습니다.
집에서 영화보며 방콕해야할것같습니다.
며칠전 화창한날 국립세종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세종은 모든것을 없애고 하나부터 열까지 최신버전 도시계획으로 만들어진 도시라 처음에는 낯설고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도시인것같습니다.
세종의 랜드마크가 몇가지있는데요
세종호수공원 세종금강보행교(이응교) 고복저수지 국립세종수목원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세종국립수목원에 대하여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예전에 오픈 하자마자 바로 가보고 두번째로 방문하였습니다.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기본정보
주소 세종시 수목원로136
관람시간
동절기(11월~2월)관람시간 변경안내
관람시간 09:00~17:00
입장마감 16:00
휴관일
11월04일(월) 정기휴관일
11월11일(월)
11월18일(월)
11월25일(월)
전화번호 044-251-0001
입장료
개인
성인5,000원 청소년4,000원 어린이3,000원
단체
성인4,0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2,000원
*세종시민 50%할인
*6세이하~65세이상 무료입장
화장한 날씨!!!
하늘은 높고 청명해서 국립세종수목원은 구석구석 너무 멋있었습니다.
자 출발해보겠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사계절 전시온실이 진듸밭과 푸르고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풍경은 한동안 잊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세종시 수목원은 볼거리 쉴거리 그리고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져있는것 같습니다.
사계절 전시온실은 갔을때 많이 더워서 온실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하는것이 꺼려졌었는데 생각보다 구경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조금은 영향을 줄수있다고 생각하셔야할것 같습니다.
사계절전시온실은 열대온실,지중해온실,특별전시온실이 있는데 열대온실은 더워서 구경하지않고 지중해온실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계절전시온실 한쪽편 공간에서 수시로 바뀌는 특별전시를 하는데 방문한 이때는 박쥐란 착생식물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특이한 식물전시라 눈길이 한참 머물렀던것 같습니다.
사계절 전시온실 내부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걸어 올라가 전망대에 도착할수있는데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더욱더 환상적이였습니다.
아래사진 우측편 휀스 쳐놓은 토지가 세종시 국회의사당 예정부지입니다.
세종시 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정부부처가 있는곳 특히 세종시 국회의상당 예정부지 바로앞에 인접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계절 전시온실 한국전통정원 분재원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드넓은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습니다.
여기저기 테마공간으로 이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산책을 할수 있게 만들어 놓은것 같았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면 다리가 아파서 쉬고 싶을 정도의 넓은 규모라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쉴수있는 벤치가 중간 중간 실개울을따라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분재원으로 가는길에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장승이 서있었습니다.
장승은 옛날에 이정표, 마을의 수호신, 나그네의 수호신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여기도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세우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참을 걸어 분재원을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분재원을 알리는 입간판이 출입구 입구옆에 서있었습니다.
분재원인근에 위치한 한국전통정원(궁궐정원)입니다.
여기저기 앉아서 신선한 공기와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로 가득했습니다.
아직도 소개해드리지 못한곳이 많이 있는데요
방문하기전에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를 하신 다음 계획을 잘 짜서 움직이셔야 전부를 구경하고 아쉬움을 남기지 않고 되돌아 가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계절 그나름대로 멋짐이 있으니
좋아하시는 계절 잘 선택하셔서 즐거운 시간되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