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를 좋아하다 보니 오늘도 예전에 다녀온 공주 카페에 대하여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옛 도읍지 공주는 세종/대전에서 가까운 곳이라 세종, 대전 시민분들이 자주 여행 가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공주는 특별한 여행지다 보니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전 유성에서 가는 길은 계룡산 동학사를 지나쳐 세종시를 지나 장군면 쪽으로 가는 길과 반석동을 통과하고 세종시 장군면 쪽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의당에 있는 카페스테이 인터뷰는 세종시 서쪽에 근접해 있는 농촌뷰를 자랑하는 카페입니다.
공주
카페스테이 인터뷰 의당
기본정보
주소 충남 공주시 의당면 의당길 55
영업시간 11:00~19:30
라스트오더 19:00
휴무일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주차장 가게 앞 주차장 있음
외부 벽체 공간에서 폭포수가 떨어져 실개천을 흐르게 만든 것이 카페 스테이인터뷰 의당의 가장 큰 이슈입니다.
이 인테리어와 농촌의 평화로운 논밭뷰가 도심 속에 지친 일상에서 쉬고 싶은 분들을 이끈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구조물사이로 보이는 단풍나무가 나 어때 한 장 찍어봐 하며 뽐내고 있는 듯한 모습은 액자에 걸린 그림 같았습니다.
카페 외부 창문가에는 백자갈을 깔고 기다랗게 실개천을 만들어 물이 흘러가게 만들었습니다.
카페 내부에서도 창가에 앉아서 커피등 음료를 이야기하며 외부를 구경하고 즐기며 마실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단조로움을 흐르는 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한 인테리어인 것 같습니다.
소음이 없는 농촌의 정막 속에 흐르는 물소리는 마음을 치유하는데 충분한 도움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왼쪽 카페 건물내부 그리고 실개천 오솔길 오른쪽 가로수 전체적으로 모던한 인테리어로 농촌에서 볼 수 없는 화려함과 농촌의 순박함을 더해 조화롭게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발휘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잔잔한 실개천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감상하며 걷다 보면 쉴 수 있게 만들어놓은 또 다른 공간이 나옵니다.
야산도 보이고 초록 초록한 나무 논밭을 보며 신선한 공기도 마실 수 있는 멋진 공간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종잡을 순 없지만 아직까지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다녀온 지 시간이 지났지만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감성이 모두 다르고 좋을 거란 생각입니다.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나니~~
아무리 힘들고 뻑뻑해도 충분한 마음의 휴식처를 찾아 힐링하고 재충전하여 열심히 일한다면 또 다른 기회가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