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랑스 요리 중 하나인 채식주의자들에게 좋은 라따뚜이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라따뚜이 거창하고 생소한 이름인데요 비슷하지만 변형된 방법과 재료들을 가지고 손쉽게 집에서 마음대로 자유롭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요즘 TV 냉장고를 부탁해 와 유튜브 냉터뷰란 영상을 보면 인기 있는 배우 가수 탤런트 등등을 섭외하고 본인들의 집에 있는 냉장고 속에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신박한 아이디어와 요리 솜씨로 맛있는 요리를 해 먹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냉장고에 잠들어 있는 야채들을 활용해 라따뚜이와 비슷한 요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지인이 멀리서 찾아왔습니다.
거의 재료 손질과 요리는 지인이 하였고 보조 역할만 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라따뚜이란 무엇인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라따뚜이는 픽사 제작 월트디즈니 픽쳐스에서 배급한 컴퓨터 애니메이션 코미디 영화로 요리사가 되고픈 쥐 레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고 합니다.
동명인 이 영화 때문에 더 많이 알려진 요리라고 합니다.
라따뚜이는 프랑스 요리의 일종으로 토마토, 가지, 양파, 버섯등 다양한 야채를 커다랗게 썰어 넣어 익힌 남부 전통 채소 가정 요리로 조림과 스튜의 중간적인 형태를 하고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라따뚜이 사용된 재료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들로는 방울토마토, 버섯, 가지, 애호박, 모차렐라 치즈, 스파게티 토마토소스 또는 토마토캔, 마늘, 후추, 양파, 올리브유 등등입니다.
원래는 보통 큰 토마토를 주로 사용하는데 남아 있는 방울토마토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보통 박스로 사게 되는데 살 때마다 남아서 결국은 일부는 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음식을 만들면서 활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따뚜이 만들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마늘 양파 넣어 볶다가 스파게티 토마토소스 또는 토마토캔을 부어주고 살살 저어가며 데운 후 에어프라이어 용기에 부어줍니다.
그 위에 방울토마토를 올려주고 모차렐라 치즈를 뿌려줍니다.
그리고 버섯 가지 호박등을 동그랗게 자른 후 에어프라이어 용기 속에 만들어진 재료들 위에 호박, 가지, 버섯순으로 겹쳐서 차곡차곡 쌓으면 됩니다.
원래는 호박, 가지, 토마토 순서라고 합니다.
이위에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주면 모든 준비는 끝!!!
정말로 참 쉬운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에어프라이어 180°C에서 20~30분 돌려주면 비건들을 위한 맛있는 프랑스 요리 라따뚜이가 완성됩니다.
어느 정도 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겉 표면이 살짝 누렇게 변하고 있는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라따뚜이는 빨간색 토마토가 보여서 사진상으로 이쁜데 오늘 만든 라따뚜이는 겉에 빨간색이 없어서 덜 예쁜 것 같습니다.
남아있는 방울토마토를 이용하다 보니 겉으로 드러난 토마토 모습이 보이질 않아서이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들어진 라따뚜이는 밑에 있는 소스와 야채에서 나온 육수로 조림과 스튜의 중간 형태이었습니다.
그릇에 노랗게 익은 가지, 호박, 버섯등을 넣고 밑에 소스를 올려 잘 섞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새콤 고소했고 쫀득한 모차렐라 치즈와 함께 어우러져 맛있었고 아주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호박, 가지, 버섯, 토마토가 주재료지만 좋아하시는 궁합이 맞는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잘 활용하시면 자기만의 요리를 만들고 개발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류 고기와 생선 해물을 사용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소스의 변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는 쉽고 간편해서 여러 가지로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