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전에도 방문했고 최근에 또 방문한 공주 한옥카페 로컬커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공주는 여기저기 한옥카페가 많이 있는데요
주로 제민천 주변에 있는데 제민천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는 로컬커피는 1943년도 지어진 구옥을 리모델링하여 멋스럽고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디저트카페 맛집입니다.
다른 한옥카페에선 볼 수 없는 대나무 숲 담장과 넓은 마당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공주 교동 한옥디저트카페
로컬커피는
주소
충남 공주시 교동 185이고
주차장은
로컬전용주차장(교동 193번지) 로컬파스타에 주차하시고 도로 쪽으로 다시 나오면 샤프렛뮤직스쿨이 보이는데 이 건물을 끼고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로컬커피 입간판이 보입니다.
주말 공휴일 도로 앞 갓길에 주차하셔도 된다고 하십니다.
카페 외부
로컬전용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로 쪽으로 다시 걸어 나오셔야 합니다.
주차하고 바로 건물 쪽으로 가면 로컬파스타입니다.
도로 쪽으로 걸어 나오는 저 앞쪽 오른쪽 구석에 로컬커피 입간판이 보입니다.
입간판 화살표 방향으로 골목으로 걸어 올라가면 드디어 Local coffee라고 쓰여있는 간판이 보입니다.
예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대문 문살이 멋들어집니다.
마당으로 들어서자 멀리 야산과 주변 기와집들이 함께 어우러져 시골 친척집에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옛날에는 담장으로 대나무숲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뒷마당으로 가보니 대나무숲으로 만들어진 담장이 있었고
바닥에 화산석으로 진입로도 만들어놓고 한 것이
아마도 나름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공주 교동에 인기 있는 한옥 디저트 카페라 그런지 손님들은 많았고 비워지면 채워지고 채워졌다 비워지고를 반복하였습니다.
창문 문살 사이로 보이는 외부 대나무 담장의 키가 큰 대나무가 보입니다.
창문살을 이용한 예스러움을 표현한 인테리어는 안과 밖이 조화를 이루며 정말로 한 폭의 멋진 그림 같았고
나무색을 이용한 의자 테이블 대들보 서까래 오래된 갈라지고 뒤틀린 고목기둥들이 한옥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듯합니다.
늘 시키듯이 카페라테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고
카페에서 잘못 주문하면 너무 달아서 후회하곤 해서 반드시 아메리카노는 꼭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많이 먹다 보니 차이가 있고 맛있다 없다를 표현할 줄 아는 입맛이 되어버렸고
공주 교동 로컬카페 아메리카노는 입맛에 맞아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