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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동대문 먹자골목 진옥화할매 원조 닭한마리 칼국수

나의꿈은건물주 2024. 12. 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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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무더웠던 여름 어느 날 남산 서울 타워 갔다가 배고파서 찾아갔던,
종로 동대문 먹자골목 닭 한 마리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진옥화할매원조닭 한 마리 칼국수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남산 서울타워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바로 평화시장 청계천 도로변 주차장에 주차하고 서둘러 걸어서 가보았습니다.



정리정돈이 잘된 청계천!!!
어릴 적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으론 많이 지저분했었는데 지금은 서울이 공기도 주위 환경도 많이 깨끗해진 것 같아서 어딜 가도 좋았습니다.

어릴 적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하루종일 왔다 갔다 하고 콧속을 후볐을 때 묻어나는 검은 오염물질이 지금은 매우 적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환경을 위한 노력이 그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친환경적인 전기차 수소차의 보급으로 보다 더 쾌적한 대한민국 서울이 되길 바라봅니다.

이렇게 맑고 청명한 서울의 하늘!!!
서울시내가 멀리 거의 모두 보이는 멋진 하루였습니다.

서울 종로 동대문 먹자골목 진옥화할매원조 닭한마리 칼국수 기본정보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40가길 18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10:30~01:00
라스트오더 23:30
휴무일 연중무휴

전화번호 ☎️ 02-2275-9666
주차장 없음
*동대문역 9번출구에서 338m

메뉴
파사리 2,000원 닭 한 마리 30,000원
떡사리 2,000원 국수사리 2,000원
버섯사리 2,000원 감자사리 3,000원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105회 2021년 5월 28일



<진옥화할매원조칼국수 소개의 글 인용함>

종로 5가와 6가 사이 동대문 종합시장 먹자골목에 위치한 본점은 1978년에 문을 열어 동대문시장과 함께 발전해 왔습니다.
그 당시 일하시던 분들이 반백 어르신이 되어 진옥화할머니의 건강을 염려하며 아직도 저희 가게를 찾고 계신데, 그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옛날 배가 고파도  돈이 없어서 못 먹던 손님들에게 자식을 챙기듯 식단을 챙겨주신 진옥화 할머니의 손맛을 좀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원조가 난무하는 요즘 진짜 원조의 자부심을 갖고 맛으로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식당외부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 건물로 1층에 손님이 대기할 수 있는 데크에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나 브레이크타임을 걱정하며 달려왔는데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고 점심시간에 왔다면 아마도 많이 기다려야 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만석이라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했고 어느 정도 기다리면 차임벨과 함께 디지털 전광판에 해당하는 숫자가 표시되면 안내를 받고 자리로 이동하면 됩니다.

 


식당내부

식당내부에도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더위와 싸워가며 열심히 먹고 있었고 빈자리가 없어서 3층까지 올라가서야 빈자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일본사람, 중국사람, 한국사람이 함께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외국인들에게도 소문이난 식당인지 외국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자리에 앉자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을 했고 바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닭 한 마리, 떡사리, 파사리, 감자사리, 국수사리를 추가해서 주문을 하였고 한꺼번에 이 모든 것이 나왔습니다.
김치는 셀프바가 있어서 가져다 먹으면 되고 김치가 개인적으로 너무 입맛에 맞아 여러 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지금도 그 살짝 익은 새콤한 김치만 생각하면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떡사리는 그날그날 떡을 만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드럽고 쫀득쫀득 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것이 여러 번 가져다 먹은 김치입니다.
중국산은 아니고 국내산인데 고춧가루는 중국산!
어찌 되었든 수입한 김치가 아니고 직접 담그는 김치는 맞는 것 같습니다.


닭이 익으면 건져서 찍어 먹을 소스 만드는 법에 따라 사전에 만들어 준비하였고 닭이 익기를 기다렸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떡사리 감자사리 파사리를 넣고 팔팔 끓기를 기다리가 한소끔 끓어오르자 떡사리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감자와 떡 그리고 닭 그리고 국물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가 고픈 오후 늦은 시간이어서 인지 정신없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날씨는 덥고 에어컨은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정도의 사람, 가스레인지의 열기를 감당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는 마지막으로 국수사리를 넣어 먹으면서 동대문 먹자골목 진화옥할매원조닭칼국수의 여정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024년 길고 길었던, 힘들었던 무더위!!! 무더위 속에서 먹었던 서울 종로 동대문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의 닭 한 마리 칼국수의 추억을  가슴 한편에 묻고 이제는 2025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좋은 기억만을 생각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활기차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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