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쌀쌀하다 못해 추워졌습니다.
점점 옷이 두꺼워지고 옷으로 인해 몸이 벌크업 되는 느낌입니다.
움직임이 둔해지는 요즘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겨울을 위한 적응훈련은 운동이 최고입니다.
오늘은 세종시 금남면 오리 요리 고기 전문점 특히 오리수육 맛집으로 유명한 감나무집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래전부터 젊거나 나이 든 늙은 사람들이거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를 먹어야 혈관 건강에 좋다고 여기저기 방송에서 많이 이야기를 해서인지 세뇌되어 왠지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전에 오래전부터 유명한 오리고기맛집 도안동, 수통골 감나무집을 익히 알고 있었는데
세종시에도 생겼다고 해서 연세 많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보았습니다.
세종에는 오리로스 오리한방백숙 맛집으로 유명한 석곡오리촌이 있습니다.
오늘은 오리수육을 먹기 위해 감나무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세종시 감나무집은 대전 감나무집들보다 더 오리수육이 맛있는 집입니다.
나름 노하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리수육이 맛있게 만드는 것이 어려운가 봅니다.
맛이내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여기는
오리수육이 촉촉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세종시 금남면 맛집
오리수육 감나무집
주소는
세종시 금남면 금남구즉로 110-9 대성빌딩 2층입니다.
감나무집 매장외부
주변에 대형식당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대단위 아파트단지 세종시청 경찰서 우체국 교육청등 인근에 있습니다.

매장내부는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아주 잘된 식당이었고
직원분이 매우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손님들이 여기저기 많았고 먹고 나가시면 바로바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세종 시청점 감나무는
이미 지난번에 와서 오리수육을 먹어보았고 맛있었기 때문에 고민 없이 주문하였습니다.
잠시 후 기본 반찬이 차려졌습니다.

샐러드 동치미 호박볶음 총각김치 그리고 나물들 모두 좋아하는 음식들로 채워졌습니다.
모두 맛있었습니다.

동치미는 어릴 적 많이 먹었던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지금은 먹기 힘든 음식이 되어버려 아쉽습니다.

드디어 감나무집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오늘의 메인요리 오리수육이 나왔습니다.
오리수육은 데친 부추 마늘 오이장아찌 무절임 쌈야채 등과 함께 나왔습니다.

배도 고프고 급한 마음에 쌈 없이 겨자 초장에 찍어 바로 입안으로 쏙~~
정말로 잡냄새 하나 없고 부드럽고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세종 금남면 오리수육 맛집으로 감나무집 세종 시청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쌈야채 마늘등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쌈 싸서 먹어 보았는데요
모두 자기만의 개성을 뽐내고 싶어서인지 모두 맛있었습니다.

많이 먹고 비워지려 할 때쯤 마지막으로 얼큰한 오리탕이 나왔습니다.

수제비가 들어 있었고 밥 한 공기 시켜서 국물과 함께 먹었더니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한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연말연시 사랑하는 사람, 가족, 친한 지인들과의 모임은 건강식 오리요리를 선택해 보시는 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