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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명소 서울 남산 N서울타워 탐방기

나의꿈은건물주 2024. 11. 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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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어느 날입니다.

서울은 왠지 낯설고 부담스러운 도시입니다.
어릴 적부터 서울 간다고 하면 몇 날 며칠을 긴장하며 고민하고 일정을 체크하고 검토하고 출발했던 곳입니다.




차를 끌고 가는 것은 행선지까지 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막히는 차 안에서의 힘겨운 여정을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기차나 버스를 타고 간다면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갈아타고 이동해야 하는지 바짝 긴장을 해야 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로의 여행은 빈틈이 없고 여유가 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해진곳만 갔다 와야 하는 주변 다른 곳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그런 여행이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예정에서 벗어난 일정코스에 없던 말로만 듣던 남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남산서울타워 가보고 싶었던 남산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옛날 영화 속엔 남산 서울역 등이 단골로 나 온곤 했었는데 이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남산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케이블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과 구경을 하려고 걸어 올라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케이블카 주차하시는 분이 올라가는 길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산행 후 주차 요금 정산할 때 금액은 18,000원이었습니다.

남산서울타워로 올라가는 길이 평탄한길은 아니었는데 중간중간 구경도 하고 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올라가면서 처음으로 대하는 TV에서 로맨스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곤 했던 남산열쇠
이 정도인 줄이야


엄청나게 길게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나무에 열매 저럼 매달린 열쇠들도 보입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의미 있는 장소 재미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았을 정도로 요즘 N서울타워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여행할 때 여행코스에 꼭 넣는 명소라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방문한다 하니 너무 기뻤습니다.

이 마음이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산에서 본 서울의 모습입니다.
서울은 잘 몰라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지만 북한산 관악산 청와대 등이 보인 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든 맑은 날 서울의 모습을 저 멀리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버스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다음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차량으로 이동했는데 빠르고 편하긴 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주차해 놓은 케이블카 주차장으로  가는데 티브이에 나온 유명한 돈가스집이 보였습니다.

어릴 적부터 가보고 싶었던 남산도 올라가 보고  사진으로만 보았던 우뚝 선 남산서울타워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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